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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읽다


꿈을 읽다

김정희, 이호형 | 책읽는귀족

출간일
2021-09-01
파일형태
ePub
용량
지원 기기
PC 스마트폰태블릿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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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1년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선정작입니다.♣기획 의도 드디어 가장 재미있고, 꼭 쓸모 있는 꿈에 대한 책이 나왔다!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무서운 꿈’을 가끔씩 꾸곤 한다. 아무리 평소 꿈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악몽을 꾼 날이면 아침부터 기분이 개운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꿈에 관심이 없다면 오히려 꿈에 더 얽매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꿈의 실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악몽을 꿀 때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다. 『꿈을 읽다』는 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꿈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에게도 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해준다. 이 책을 쓴 공동 저자들은 부부로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아내와 신학을 전공한 남편이 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요즘 서점에는 꿈과 관련된 책은 많지만, 프로이트나 융의 전문적인 이론을 제시하는 것처럼 너무 어렵거나, 혹은 단순한 해몽서처럼 너무 가벼운 것들이 많다. 그러나 『꿈을 읽다』에는 꿈에 대한 꼭 필요하고 알찬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런데 실제 사례들을 많이 담았기에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하다. 그러므로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에 다가갈 수 있다. 이처럼 『꿈을 읽다』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꿈을 읽을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실제 사례들을 통해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 평소 내가 궁금해 하던 꿈에 대한 질문들이 잔뜩 담겨 있다고?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단지 잊어버릴 뿐이다. 평생 인간과 함께 해온 이 꿈은 우리의 깨어 있는 삶에 있어 반려자처럼 늘 우리 곁을 지켜왔다. 그런데 꿈은 아직도 그 실체가 낱낱이 밝혀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 인간은 언제부터 꿈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을까. 『꿈을 읽다』를 보면, 고대인들도 꿈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꿈에 대한 인류 최초의 기록은 어디에서 알 수 있을까? 이 책에 따르면, 인류 문명 발생지의 하나인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찾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고대인들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인 우리 자신도 꿈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 책 『꿈을 읽다』에는 평소 우리가 궁금해 하던 핵심적인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이 담겨 있다. 즉, 꿈을 꾸지 않는 사람도 있을까/ 천연색 꿈은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시각장애인은 어떤 방식으로 꿈을 꿀까/ 아무런 의미 없는 ‘개꿈’이 있을까/ 모든 꿈은 이해 가능할까/ 악몽은 항상 불길한 사건을 예견할까/ 모든 꿈이 앞날의 일을 말해줄까 등이다. 또 더 깊이 있는 꿈에 대한 질문과 답도 실려 있는데, 그 질문을 먼저 보면 다음과 같다. 같은 주제의 꿈을 되풀이해서 꾸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꿈에 나오는 동일한 형상은 모든 사람에게 같은 의미를 나타낼까/ 내가 원하는 대로 꿈을 꾸는 것은 가능할까/ 꿈과 깨어 활동하는 현실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꿈의 의미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 꿈의 의미를 알면 어떤 유익한 점이 있을까 등등이다. 이제까지 우리가 궁금해 하던 꿈에 대한 질문들을 마치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 그 호기심과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해주고 있다. ◎ 그래, 결심했어! 이젠 나도 내 꿈을 읽어서 두려움을 없애는 거야~! 『꿈을 읽다』는 흔히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단순한 해몽책이 아니다. 그렇다고 꿈에 대한 복잡한 이론만 잔뜩 늘어놓은 어려운 심리학 같은 책도 아니다. 꿈을 궁금해 하는 생활인의 눈높이에 맞춰 꿈에 대한 실체를 우리가 두렵지 않게 마주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심리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저자가 실제로 현장에서 상담을 해준 사례들로 구체적 예시를 들어가면서, 우리가 꿈을 읽는 데 아주 중요한 틀을 제시해주고 있다. 꿈은 그 본모습을 잘 모른 채 바라보면, 아주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언어로 우리에게 말을 건네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가 일반적인 언어로 이해하려면 도저히 그 뜻을 알 수가 없다. 그러나 꿈에 나오는 ‘이미지 언어’로 꿈을 이해하고, 꿈의 기본적인 틀을 안다면 우리 자신의 내면을 보다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다. 『꿈을 읽다』는 그 틀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려줌으로써, 바로 그 꿈을 읽는 방법을 우리에게 간접적으로 전달해주고 있는 것이다. 자기가 알고 있는 자신은 진짜 나의 모습일까? 의식 속의 나는 어쩌면 자기 자신조차 속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무의식의 나는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런 의문을 단 한번이라도 가져본 사람이라면 자신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라. 그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자신의 꿈을 읽는 것이다. 꿈을 읽으면, 알 수 없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 혹은 가끔씩 찾아오는 예지몽을 미리 조금이라도 알아차릴 수 있으며, 또 심리적 트라우마에 갇힌 사람들은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된다. 이제 『꿈을 읽다』를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읽어가기 바란다. 마지막 페이지를 읽는 순간, 이 책을 읽기 전의 당신과 분명히 다른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꿈 일지를 쓰면서 계속 자신의 꿈을 기록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점점 더 성숙해지는 자신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꿈을 읽다』 본문 맛보기 꿈과 깨어 활동하는 현실을 여기에 비유해 보면 꿈이란 바둑을 설명해주는 해설자의 역할을 하고, 살아가는 현실은 한 수 한 수 놓는 실제 바둑에 해당한다. 여기서 해설자는 꿈을 꾸는 사람 자신이다. 이때 꿈은 현실의 삶을 설명해주되, 많은 경우 이미 지나간 경험이나 사건이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의미를 자신만의 독특한 형상을 이용하여 보여준다. 이것은 마치 바둑의 해설자가 이미 놓은 수가 지닌 의미를 모르는 시청자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것과 같다. 뿐만 아니라 어떤 경우에 꿈은 앞으로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를 미리 보여주기도 한다. 이것은 바둑의 해설자가 앞으로 어떤 수를 놓을 것인지 예측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Part 4. 꿈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질문을 하다」 중에서 꿈에 대한 인류 최초의 기록은 인류 문명 발생지의 하나인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인근에 펼쳐져 있는 이집트와 이스라엘 등의 고대 문화에도 꿈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다. 메소포타미아인들이 토기 조각에 남긴 기록에 의하면, 지금부터 4, 5천 년 전(B. C. 3,000년에서 2,000년 사이)에 이미 그들은 일정한 양식에 따라 꿈을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양식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꿈을 꾼 사람, 꿈을 꾼 장소, 그 당시 상황, 꿈의 내용, 꿈의 결말, 꿈에 대한 꿈꾼 사람의 반응, 그리고 꿈에서 약속하거나 예언한 바가 결과적으로 현실에서 어떻게 되었는가에 관한 것이다. -「Part 5. 고대인의 꿈을 읽다」 중에서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는 굳이 새삼스럽게 언급할 필요가 없다. 자식과 어머니의 관계만큼 본능적으로 밀접한 관계란 찾아 볼 수 없기에, 자식에게 일어날 큰 불행을 어머니가 꿈을 통해서 미리 감지하는 것은 그렇게 이상한 일이 아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첫 번째 꿈은 필자(김정희)의 어머니가 시집을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꾼 꿈으로, 앞으로 낳게 될 자식의 운명을 예견한 꿈이다. 돼지 새끼 세 마리가 마당에서 뛰어 놀고 있었다. 자신은 부엌에서 밥을 짓고 있었는데, 갑자기 세 마리 모두 부엌으로 뛰어들어 왔다. 큰놈 두 마리는 아궁이 속으로 들어가버리고 제일 작은 놈 한 마리만 자기 품으로 달려들어 와서 안기는 것이었다. -「Part 6. 예시적인 꿈을 읽다」 중에서 이 꿈을 다루면서 내담자는 쫓아오는 대상이 예전엔 귀신들, 괴물들이었으나 이젠 사람으로 변한 것을 보고하면서 신기해 했다. 그것도 순한 양같이 힘이 약해졌고, 경찰에게 잡히기까지 했다. 과거엔 추적자들에게 압도당했는데, 이번엔 쫓아와도 그다지 위협을 느끼지 않았다고 했다. 가족에 대한 부담감, 아버지에 대한 감정, 집안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것에서 거의 벗어났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내담자에게 ‘엘리베이터’는 어떤 의미인지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목적지로 가기 위해 임시로 머무는 곳”이라고 대답했다. 가정도 내담자에겐 ‘벗어날 때까지 임시로 있는 곳’이라고 했다. 엘리베이터 속에 있는 4, 5명 사람들은 엄마와 동생들과 내담자를, 그리고 경비아저씨는 아버지를 의미한다. -「Part 9. 자신의 삶을 보여주는 꿈을 읽다」 중에서 ♣기획 의도 드디어 가장 재미있고, 꼭 쓸모 있는 꿈에 대한 책이 나왔다!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무서운 꿈’을 가끔씩 꾸곤 한다. 아무리 평소 꿈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악몽을 꾼 날이면 아침부터 기분이 개운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꿈에 관심이 없다면 오히려 꿈에 더 얽매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꿈의 실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악몽을 꿀 때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다. 『꿈을 읽다』는 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꿈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에게도 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해준다. 이 책을 쓴 공동 저자들은 부부로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아내와 신학을 전공한 남편이 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요즘 서점에는 꿈과 관련된 책은 많지만, 프로이트나 융의 전문적인 이론을 제시하는 것처럼 너무 어렵거나, 혹은 단순한 해몽서처럼 너무 가벼운 것들이 많다. 그러나 『꿈을 읽다』에는 꿈에 대한 꼭 필요하고 알찬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런데 실제 사례들을 많이 담았기에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하다. 그러므로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에 다가갈 수 있다. 이처럼 『꿈을 읽다』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꿈을 읽을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실제 사례들을 통해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 평소 내가 궁금해 하던 꿈에 대한 질문들이 잔뜩 담겨 있다고?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단지 잊어버릴 뿐이다. 평생 인간과 함께 해온 이 꿈은 우리의 깨어 있는 삶에 있어 반려자처럼 늘 우리 곁을 지켜왔다. 그런데 꿈은 아직도 그 실체가 낱낱이 밝혀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 인간은 언제부터 꿈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을까. 『꿈을 읽다』를 보면, 고대인들도 꿈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꿈에 대한 인류 최초의 기록은 어디에서 알 수 있을까? 이 책에 따르면, 인류 문명 발생지의 하나인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찾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고대인들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인 우리 자신도 꿈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 책 『꿈을 읽다』에는 평소 우리가 궁금해 하던 핵심적인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이 담겨 있다. 즉, 꿈을 꾸지 않는 사람도 있을까/ 천연색 꿈은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시각장애인은 어떤 방식으로 꿈을 꿀까/ 아무런 의미 없는 ‘개꿈’이 있을까/ 모든 꿈은 이해 가능할까/ 악몽은 항상 불길한 사건을 예견할까/ 모든 꿈이 앞날의 일을 말해줄까 등이다. 또 더 깊이 있는 꿈에 대한 질문과 답도 실려 있는데, 그 질문을 먼저 보면 다음과 같다. 같은 주제의 꿈을 되풀이해서 꾸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꿈에 나오는 동일한 형상은 모든 사람에게 같은 의미를 나타낼까/ 내가 원하는 대로 꿈을 꾸는 것은 가능할까/ 꿈과 깨어 활동하는 현실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꿈의 의미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 꿈의 의미를 알면 어떤 유익한 점이 있을까 등등이다. 이제까지 우리가 궁금해 하던 꿈에 대한 질문들을 마치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 그 호기심과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해주고 있다. ◎ 그래, 결심했어! 이젠 나도 내 꿈을 읽어서 두려움을 없애는 거야~! 『꿈을 읽다』는 흔히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단순한 해몽책이 아니다. 그렇다고 꿈에 대한 복잡한 이론만 잔뜩 늘어놓은 어려운 심리학 같은 책도 아니다. 꿈을 궁금해 하는 생활인의 눈높이에 맞춰 꿈에 대한 실체를 우리가 두렵지 않게 마주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심리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저자가 실제로 현장에서 상담을 해준 사례들로 구체적 예시를 들어가면서, 우리가 꿈을 읽는 데 아주 중요한 틀을 제시해주고 있다. 꿈은 그 본모습을 잘 모른 채 바라보면, 아주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언어로 우리에게 말을 건네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가 일반적인 언어로 이해하려면 도저히 그 뜻을 알 수가 없다. 그러나 꿈에 나오는 ‘이미지 언어’로 꿈을 이해하고, 꿈의 기본적인 틀을 안다면 우리 자신의 내면을 보다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다. 『꿈을 읽다』는 그 틀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려줌으로써, 바로 그 꿈을 읽는 방법을 우리에게 간접적으로 전달해주고 있는 것이다. 자기가 알고 있는 자신은 진짜 나의 모습일까? 의식 속의 나는 어쩌면 자기 자신조차 속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무의식의 나는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런 의문을 단 한번이라도 가져본 사람이라면 자신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라. 그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자신의 꿈을 읽는 것이다. 꿈을 읽으면, 알 수 없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 혹은 가끔씩 찾아오는 예지몽을 미리 조금이라도 알아차릴 수 있으며, 또 심리적 트라우마에 갇힌 사람들은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된다. 이제 『꿈을 읽다』를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읽어가기 바란다. 마지막 페이지를 읽는 순간, 이 책을 읽기 전의 당신과 분명히 다른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꿈 일지를 쓰면서 계속 자신의 꿈을 기록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점점 더 성숙해지는 자신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꿈을 읽다』 본문 맛보기 꿈과 깨어 활동하는 현실을 여기에 비유해 보면 꿈이란 바둑을 설명해주는 해설자의 역할을 하고, 살아가는 현실은 한 수 한 수 놓는 실제 바둑에 해당한다. 여기서 해설자는 꿈을 꾸는 사람 자신이다. 이때 꿈은 현실의 삶을 설명해주되, 많은 경우 이미 지나간 경험이나 사건이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의미를 자신만의 독특한 형상을 이용하여 보여준다. 이것은 마치 바둑의 해설자가 이미 놓은 수가 지닌 의미를 모르는 시청자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것과 같다. 뿐만 아니라 어떤 경우에 꿈은 앞으로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를 미리 보여주기도 한다. 이것은 바둑의 해설자가 앞으로 어떤 수를 놓을 것인지 예측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Part 4. 꿈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질문을 하다」 중에서 꿈에 대한 인류 최초의 기록은 인류 문명 발생지의 하나인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인근에 펼쳐져 있는 이집트와 이스라엘 등의 고대 문화에도 꿈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다. 메소포타미아인들이 토기 조각에 남긴 기록에 의하면, 지금부터 4, 5천 년 전(B. C. 3,000년에서 2,000년 사이)에 이미 그들은 일정한 양식에 따라 꿈을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양식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꿈을 꾼 사람, 꿈을 꾼 장소, 그 당시 상황, 꿈의 내용, 꿈의 결말, 꿈에 대한 꿈꾼 사람의 반응, 그리고 꿈에서 약속하거나 예언한 바가 결과적으로 현실에서 어떻게 되었는가에 관한 것이다. -「Part 5. 고대인의 꿈을 읽다」 중에서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는 굳이 새삼스럽게 언급할 필요가 없다. 자식과 어머니의 관계만큼 본능적으로 밀접한 관계란 찾아 볼 수 없기에, 자식에게 일어날 큰 불행을 어머니가 꿈을 통해서 미리 감지하는 것은 그렇게 이상한 일이 아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첫 번째 꿈은 필자(김정희)의 어머니가 시집을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꾼 꿈으로, 앞으로 낳게 될 자식의 운명을 예견한 꿈이다. 돼지 새끼 세 마리가 마당에서 뛰어 놀고 있었다. 자신은 부엌에서 밥을 짓고 있었는데, 갑자기 세 마리 모두 부엌으로 뛰어들어 왔다. 큰놈 두 마리는 아궁이 속으로 들어가버리고 제일 작은 놈 한 마리만 자기 품으로 달려들어 와서 안기는 것이었다. -「Part 6. 예시적인 꿈을 읽다」 중에서 이 꿈을 다루면서 내담자는 쫓아오는 대상이 예전엔 귀신들, 괴물들이었으나 이젠 사람으로 변한 것을 보고하면서 신기해 했다. 그것도 순한 양같이 힘이 약해졌고, 경찰에게 잡히기까지 했다. 과거엔 추적자들에게 압도당했는데, 이번엔 쫓아와도 그다지 위협을 느끼지 않았다고 했다. 가족에 대한 부담감, 아버지에 대한 감정, 집안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것에서 거의 벗어났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내담자에게 ‘엘리베이터’는 어떤 의미인지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목적지로 가기 위해 임시로 머무는 곳”이라고 대답했다. 가정도 내담자겐 ‘벗어날 때까지 임시로 있는 곳’이라고 했다. 엘리베이터 속에 있는 4, 5명 사람들은 엄마와 동생들과 내담자를, 그리고 경비아저씨는 아버지를 의미한다. -「Part 9. 자신의 삶을 보여주는 꿈을 읽다」 중에서

저자소개

*김정희 서울여대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하고, 이화여대에서 상담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상담심리학회에서 상담심리사 1급을 취득했고, 방송통신대학교 학생상담실과 이화여대 학생상담센터에서 상담전문가로 일하면서 개인 상담실도 운영했다. 상담시간에 자신이 꾼 꿈에 대해 불안감과 궁금증을 가지고 꿈 이야기를 꺼내는 내담자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꿈을 분석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상담자인 본인의 꿈에도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 특히 ‘꿈 만남집단’ 모임을 통하여 꿈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꿈을 통한 만남이 얼마나 진솔한 것인지를 경험했다. 결국 자신을 이해하는 여러 방법 중 꿈 분석도 매우 유용한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여, 남편(이호형)과 함께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호형 서강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모토로라 코리아 주식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지내다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살고자 장로회 신학대학원에 진학했다. 졸업 후 아내와 세 살배기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가서 프린스톤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 있는 연합신학대학원(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하여, 계명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잠시 재직했다. 대학 사유화와 정의롭지 못한 학교 경영 등에 항거하다 재임용에서 탈락당한 후 19년 동안 학교를 상대로 고통스럽고 끈질긴 재판을 이어갔다. 천신만고 끝에 승소하여 경제적인 보상은 어느 정도 받았으나, 정열적으로 일할 수 있었던 젊은 날들은 이미 지나간 후였다. 힘들고 지루한 소송을 이어가는 동안 삶의 의미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게 되고, 내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심리학 서적을 많이 접하게 된다. 특히 꿈과 관련된 서적들을 접하면서 꿈을 기록하여 분석하는 재미를 경험하게 되고, 꿈이야말로 자신의 깊은 내면을 이해하는데 유용하고 흥미로운 도구임을 깨달아, 아내(김정희)와 함께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목차

머리말 : 꿈은 우리 자신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Part 1. 꿈을 새롭게 읽다 1. 꿈에 본 세 개의 황금 사과에 얽힌 비밀 2. 처음에 내게 꿈이란 ‘하찮은’ 대상 3. 꿈에 대한 인식의 전환 4. 꿈의 문이 열리다 5. ‘수면의 주기’를 읽다 Part 2. 한국인의 꿈을 읽다 1. 꿈은 소중하다 2. 꿈은 허황된 것이다 3. 꿈은 불가사의하다 4. 인간의 한평생 삶은 마치 어젯밤에 꾼 꿈과 같다 Part 3. 꿈에 대한 평소 궁금한 질문을 하다 1. 꿈을 꾸지 않는 사람도 있을까 2. 천연색 꿈은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3. 시각장애인은 어떤 방식으로 꿈을 꿀까 4. 아무런 의미 없는 ‘개꿈’이 있을까 5. 모든 꿈은 이해 가능할까 6. 악몽은 항상 불길한 사건을 예견할까 7. 모든 꿈이 앞날의 일을 말해줄까 Part 4. 꿈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질문을 하다 1. 같은 주제의 꿈을 되풀이해서 꾸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2. 꿈에 나오는 동일한 형상은 모든 사람에게 같은 의미를 나타낼까 3. 내가 원하는 대로 꿈을 꾸는 것은 가능할까 4. 꿈과 깨어 활동하는 현실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5. 꿈의 의미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 6. 꿈의 의미를 알면 어떤 유익한 점이 있을까 Part 5. 고대인의 꿈을 읽다 1. 고대 메소포타미아인의 꿈 2. 고대 이집트인의 꿈 3. 고대 이스라엘인의 꿈 4. 고대 그리스인의 꿈 5. 고대 로마인의 꿈 6. 고대 동양인의 꿈 7. 고대인들이 꿈을 읽는 방법의 특징 Part 6. 예시적인 꿈을 읽다 1. 재무장관의 암살을 예견한 세 차례의 같은 꿈 2. 자신의 주검을 미리 본 링컨 대통령의 꿈 3. 형의 죽음을 예견한 마크 트웨인의 꿈 4. 자식의 죽음을 예견한 두 어머니의 꿈 5. 심리치료의 결과를 미리 보여주는 꿈 Part 7. 해결책을 제시하는 꿈을 읽다 1. 벤젠의 분자 구조를 알게 해준 케쿨레의 꿈 2. 슬럼프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준 프로 골퍼 잭 니클라우스의 꿈 3.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에 영감을 준 꿈 4. 심리치료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꿈 Part 8. 몸의 건강과 관련된 꿈을 읽다 1. 암의 발병과 관련된 꿈 2. 심장 질환과 관련된 꿈 3. 병의 치료를 위해 처방을 제시한 꿈 4. 질병의 치유 역할을 한 꿈 5. 심인성 질병의 심리치료에 관한 꿈 6. 질병의 고통을 극복하고 죽음을 맞이하도록 도와준 꿈 Part 9. 자신의 삶을 보여주는 꿈을 읽다 1. 현재의 생각과 정서 상태를 보여주는 꿈 2. 삶의 여정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꿈 3. 같은 주제가 되풀이되는 꿈 4. 끔찍했던 과거의 경험이 재현되는 꿈 5. 상담 과정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보여주는 꿈 Part 10. 성숙한 삶을 위해 꿈을 읽다 1. 꿈이 우리에게 주는 여러 가지 선물 2. 꿈의 해석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는 방법 3. 땜장이 채프맨의 꿈 이야기가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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