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로맨스 시리즈를 집필한 라문찬의 단편 10편을 엮은 단편집이다. 매번 독특한 소재와 감칠맛 나는 반전으로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라문찬의 작품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미녀 바리스타 수련과 브라질 커피카르텔 두목 미구엘의 애증과 반전을 다룬 〈증오에서는 쓴맛이 난다〉, 뇌를 해킹하여 상대를 반하게 만드는 〈러브 해킹〉, 불패의 여자고수 혜령의 약점을 찾는 무협 로맨스 〈여인의 급소〉, 코로나19의 변종 바이러스 코로나21로 초토화된 인류의 미래 〈언택트 러브게임〉, 실종된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탐정에게 도움을 청하는 〈탐정의 관점〉, 우연히 절에서 만난 스님에게 반한 여자의 이야기 〈스님에게 반한 여자〉, 불신과 감시의 부부생활 〈부부의 시계〉, 멋쟁이 건물주에게 반해 버린 직장인 규리의 이야기 〈빌딩 사는 남자〉, 일부일처제가 사라진 재벌가의 풍경 〈하렘의 법〉, 건널목을 사이에 두고 다시 만난 과거의 연인 〈건널목〉 총 10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출퇴근 길에 완독할 수 있는 짧은 로맨스 소설 10편을 발표했다. 뇌과학스릴러와 운동권스릴러 두 편의 장편소설을 탈고하였고 국내 최대의 출판에이전시에서 동 콘텐츠를 상업화하기 위해 출판사와 영상제작사를 찾고 있다. 현재는 여학교를 무대로 한 호러소설을 집필 중이다. 이메일 : ramoonchan@protonmail.com 인스타그램 : Ramoonc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