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아름다운 동심을 찾아 김 미 정 요즘 들어 가장 보람 있고 빛나는 삶이란 무엇인가 하는 골똘한 생각 끝에 문학이 있어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릴 적의 착하고 순수했던 마음은 살다 보니 점점 퇴색되어 가고, 그 시절의 그리움은 늘 가슴속에만 맴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그런저런 상념들을 글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 동화와 수필을 쓰게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동심을 찾다 보니 헝클어진 정서가 치유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된 것 같습니다. 그간에 조심스럽게 한편씩 써서 모아놓았던 동화와 동 수필을 내놓습니다. 마치 귀한 손님에게 서툰 손맛으로 음식을 대접하는 것 같아서 부끄럽지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첫 동화집을 발표하게 격려해주신 충북아동문학회 송재윤 회장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또한 한국아동문학회 여름세미나 사전 답사를 하기 위해 내려오신 김용섭 회장님, 김남형 상임이사님과 단양 문협 임원진들이 함께 모여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참 좋았습니다. 청정 고장인 이곳 단양에서 문학 축제를 열게 되어 더욱 영광이고 축복입니다. 여러분 모두 충만함이 가득한 올 한해 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미정 수필가 * 약력 서울 출생 충북여성백일장 입상 참여문학상 수상 (2003)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청원문인협회 회원 참여문학 편집위원 및 동인회 부회장 단양문인협회 회원 문해교사(전) 단양 문인 협회 지부장 충북 아동문학상수상 * 작품 활동 공저 〈청솔 바람소리〉 외 다수 수필집 〈사랑의 꽃손〉

들어가는 말: 김미정, 아름다운 동심을 찾아 축하의 글: 한국아동문학회 김용섭 회장 목차 1부 동화 1. 키 큰 해바라기 2. 제비 오형제 3. 틀려도 괜찮아 4. 할머니와 윤지 5. 은성이의 꿈 6. 까치 이야기 2부 동수필 1. 장날 2. 느티나무 3. 호박 꽃 4. 저녁노을 5. 첫 만남 6. 소중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