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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러브게임


언택트 러브게임

라문찬 | 유페이퍼

출간일
2020-07-13
파일형태
ePub
용량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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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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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용하씨 일어나요. 출근하셔야죠." 인공지능 스피커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에 용하는 게슴츠레 눈을 떴다. AI 스피커는 정확히 8시 45분에 용하를 깨우도록 설정했다. 어차피 상사의 모니터에는 상반신만 노출되기에 셔츠 걸치고 눈곱 떼고 부스스한 머리만 정리하면 출근 준비는 15분이면 충분하다. "반갑습니다. 아침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2개로 분할된 모니터 창에서는 팀원들이 번갈아 현안 보고를 하는 중이다. 화상회의의 장점은 바지를 입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이고 단점은 졸거나 딴짓을 하면 바로 눈에 띈다는 점이다. "오케이. 그럼 각자 업무를 시작하세요. 추가 지시사항이 있으면 메신저로 전달하겠습니다." 화상회의가 끝나면 속이 울렁거리게 만드는 팀장 면상을 보지 않아 좋다. 언택트 오피스의 가장 큰 장점이랄까. 코로나21은 세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과거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애교스러운 캠페인으로 기억될 정도로 개정된 감염병예방법은 철저하고 무자비했다. 방역의 기본 원칙은 전 국민의 격리와 무접촉 생활의 영구화였다. 코로나19는 백신으로 극복되었지만 3년도 안 돼 변종 코로나20이 나타났다. 개선된 백신으로 변종마저 퇴치하여 모든 인류가 자만심에 빠져 있을 무렵, 동남아시아에서 최악의 변종 코로나 21이 생겨나 전 세계로 퍼졌다. 코로나21은 전염력이 오십 배는 더 강하고 치사율은 열 배나 더 높았다. 백신도 치료제도 듣지 않았다. 슈퍼 전파자 한 명이 시체 수천 구를 만들어냈다. 몇 달 만에 지방 소도시 하나가 사라질 정도였다. 이제 사람들은 모든 걸 혼자서 해야 했다. 밥을 먹는 것도, 일을 하는 것도, 술을 마시며 노는 것도, 심지어 이성을 사귀는 것도. 신체접촉이나 대면접촉 없이 교제 상대를 고르는 일을 젊은이들은 ‘언택트 러브게임’이라고 불렀다. -------------- Ψ 숏로맨스 시리즈 Ψ 바쁜 사람들을 위한 짧은 이야기 출퇴근길에 읽는 커피 같은 로맨스 1. 건널목 2. 하렘의 법 3. 빌딩 사는 남자 4. 부부의 시계 5. 스님에게 반한 여자 6. 탐정의 관점 7. 언택트 러브게임 8. (출간 예정)

저자소개

복잡한 세상, 시간이 부족한 이야기 소비자들을 위해 에스프레소처럼 고밀도로 응축한 소설을 쓰기로 했다. 어쩌면 두껍고 지루한 책은 귀중한 시간을 펑펑 낭비하게 만드는 고가의 사치품일지 모른다. 초단편 소설『건널목』, 『하렘의 법』, 『빌딩 사는 남자』,『부부의 시계』,『스님에게 반한 여자』,『탐정의 관점』,『언택트 러브게임』을 집필했다. ramoonchan@proto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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