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왕조실록 3권 인터넷의 시대 구글의 탄생과 IBM의 부활
- 저자
- 김정남
- 출판사
- 멀티라이터
- 출판일
- 2019-09-09
- 등록일
- 2019-12-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진 IT 왕조실록은 IT 역사를 바꾼 인물들을 통하여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얻고 위대한 제품의 탄생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고취시키고 무한히 확장되는 IT 세상을 보다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된 책입니다.
IT 왕조 실록 3권 인터넷의 시대 구글의 탄생과 IBM의 부활은 인터넷의 혁명으로 생겨난 여러 기업들의 흥망성쇠와 함께 인터넷 시대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IBM의 부활을 이야기합니다
책의 시작은 인터넷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알파넷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리고 오늘날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인터넷의 표준인 월드와이드 웹을 만든 팀 버너스리가 등장한다. 그리고 월드 와이드웹을 대중화시키는게 결정적인 역할을 한 마크 앤드리슨이 모자이크를 제작한 이야기 그리고 조직의 논리에 밀린 마크 앤드리슨이 실리콘 그래픽스의 창업자 짐 클라크를 만나서 넷스케이프를 창업한 스토리가 이어진다.
넷스케이프는 인터넷의 시대를 알린 기념비적인 회사가 되었으며 인터넷 산업에 매우 소중한 밀알이 되었다. 넷스케이프의 성공 이후 주식 시장은 미쳤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인터넷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에 상승을 거듭한다. 그중에 하나의 기업이 있었으니 야후가 있다. 스탠포드 대학교의 대학원생으로 친구사아였던 제리양과 데이비드 인터넷 포털의 시작이자 대명사가 된 야후를 창업하게 된다. 인터넷 거품이 빠지자 넷스케이프와 함께 큰 타격을 받는다. 하지만 이내 기업혁신을 통해 위기를 이겨내고 넷스케이프의 빈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인터넷 인구 증가에 충격을 받은 제프 베조스는 인터넷에 큰 기회가 있음을 깨닫고 잘 나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아마존을 창업한다. 그 역시 수 많은 인터넷 기업중에서 거품으로 꺼질수 있었으나 역시 부단한 노력으로 이를 이겨내고 아마존을 최고의 인터넷 기업으로 우뚝서게 만든다. 제프 베조스는 2015년에도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가로써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3권의 주인공은 역시 구글이다. 3권에서는 구글의 탄생과 성장과정을 매우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그들의 성공과정을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디지털 시대에 성공한 IT 리더들의 이야기와 비교하면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성공 법칙에 대해서 자세하게 논하고 있다.
인터넷기업의 탄생과 흥망성쇠를 그린 3권이지만 마지막은 전통적인 IT 기업에 가까운 IBM을 논한다. 한때 IT 세상의 황제이자 제왕으로 IT 세상의 법과 질서를 만들어낸 IBM이지만 빌게이츠와 실리콘 밸리의 수많은 기업들에 의해 공격당하면서 사실상 바다 한가운데 난파되고 만다. 다 무너져가던 그때에 루 거스너가 홀연히 나타나 IBM을 부활시킨다. 회사를 부활시킨다는 것은 어쩌면 창업보다도 더 힘든 일일 것이다. 기존에 있던 사람들을 구조조정해야 하고 패배감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루거스너를 기업을 회생시키기 위한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해낸다. 그리고 그가 회사를 부활 시킬수 있던 것은 인터넷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인식하고 기업경영에 제대로 접목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