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메이커 3 - 정성민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
진정한 기자가 되고자 했지만, 막상 취직한 곳은 찌라시 전문 사이비 신문사. 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다!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3류 신문이 연거푸 토해내는 불편한 진실. 속까지 썩어버린 거대 언론과 권력자들. 진실을 은폐하고자 하는 그들의 비열하고 추악한 행동마저도 낱낱이 파헤쳐 그 속을 드러낼 것이니 세상이여, 더 이상 그들에게 기만당하지 말라!
미국의 작가. 일리노이 주 오크파크 출생. 간결한 문체로 사상(思想)을 토로하는 금세기 최고의 행동주의 작가. 그의 작품의 특색은 어느 것이나 실재 사실과 맞물려 있다는 데에 있다. 가공이 아닌, 자신의 진실한 체험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그의 작품이 신선한 생명력으로 충일되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후시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의 풍속을 묘사한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로 결정적인 문명(文名)을 얻었으며, 이후 전쟁문학의 압권인 <무기여 잘 있거라>, 스페인 내란을 배경으로 한 그의 최대의 장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을 계속 발표하여 세계문학사상 우뚝 선 존재가 되었고, 늙은 어부의 불굴의 정신을 간결하고 힘찬 문체로 표현한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1953)과 노벨 문학상(1954)을 수상하였다.
독자들은 그의 냉혹하고 비정한 서술로 허무 사상이 투영된 작품을 대함으로써 강렬한 인상과 함께 비극적인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다
헉! 너무 많잖아?
일이 이렇게 된 것을 어쩌겠냐?
경찰이 이래도 되는 거야?
이게 다, 네놈 때문이야!
충전, 전기밥통!
이건가? 이거구나!
당신, 스토커입니까?
저분이, 이 나라의 황태자님이시다!
그게 짐승이지, 사람 새끼입니까?
나도 한 식구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