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태를 측정하는 생체검진법
- 저자
- 최희석
- 출판사
- 이담북스
- 출판일
- 2013-07-23
- 등록일
- 2013-10-24
- 파일포맷
- AUDIO
- 파일크기
- 18MB
- 공급사
- 우리전자책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한의사로서 매일 환자를 진찰하고 건강법을 안내하고 있으나, 환자에게 자세하게 그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면이 있다. 이는 핑계 같지만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건강보험 의료시스템에 의한 의료인의 전반적인 상황이라고 본다. 암 환자나 오랫동안 투병 중인 환자도 일상적인 식이요법과 같은 기본 건강법이나 어떤 의학정보도 갖지 못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있다. 하물며 일반 병증의 환자야 오죽하겠는가. 오늘날 TV에서 수준 높은 건강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상영하는 경우가 많아 국민의 요구에 부흥하고 있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의료와 건강정보에 대한 대중의 기대에 비해 의학계는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 의료정보가 공개되고 확산되어 많은 사람들이 건강 정보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자신의 건강상태를 잘 알지 못하고 의학지식이나, 대체요법사에게 의지해서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지만 별 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도리어 나빠지기도 한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큰 틀에서 이해하고, 병증 깊이의 정도를 이해할 수 있다면 자신에게 맞는 건강법과 치료법을 선택할 것이고 그래야만 효과적인 성과가 있으리라 본다. 생체 건강검진법을 통해서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알고 가벼운 감기몸살에서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과 불임, 암, 중풍 등 중증의 질환에 이르기까지 조기에 예측하여 미연에 방지하고 치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이미 병발한 상태라고 하여도 몸 상태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길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이 건강실천서적은 아니지만, 생체 에너지의 상태를 보다 분명히 알고 그에 맞는 건강법을 실행하는데 있어 올바른 나침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가 건강한 삶의 길을 가는데 얼마나 많은 누수와 헛됨이 있는지 부디 성찰하여 자신의 건강에 도움을 얻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