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 완화의료
저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호스피스로 박사 학위를 받은 지 거의 30년이 지나고 있다. 당시만 해도 호스피스는 국내에서는 매우 낯선 용어였으며 죽음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모두가 외면하고 싶은 어둠을 들여다 보는 것과 흡사하게 생각되었다.
올해 우리 나라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어 편안하고 품위있는 죽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죽음을 마치 모든 것을 잃는 것처럼 생각한다. 특히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보다 그 주변 사람들이 더욱 그렇다. 물론 사람이 죽으면 절망과 슬픔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문제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죽음에 대하여 육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요인들을 함께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을 덜 수 있다.
<치매노인과 장기요양보험>저자
제1장 죽음
제2장 호스피스·완화의료
제3장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
제4장 통증관리
제5장 생명윤리
제6장 뇌사자 장기기증
제7장 스트레스
제8장 의사소통
제9장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