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위안
책을 읽는 목적은, 우선은 자신의 식견과 안목을 높이는 데 있고, 궁극적으로는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쿨cool해지는 데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여기서 ‘쿨해진다’는 것은 냉정해진다기보다는 냉철해진다는 의미로, 세상을 등지는 게 아니라 세상과의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걸 뜻한다. 그렇다면 독서는 일종의 ‘구도求道 행위’라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이처럼 저자는 구도 행위와도 같은 독서를 통해, 깊은 감명과 인상을 받은 12명 철학자들의 언어를 함축적으로 요약해 『독서의 위안』을 펴냈다.
한양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인천남동공단에서 중소제조업체와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음. 여러 고전, 철학서를 섭렵하며 받은 감동을 요약해 2010년 2월 첫 책 [독서의 위안]을 출간했으며, 10년을 맞은 2020년 개정판을 내놓았다.
독서의 위안
머리말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
정승열靜勝熱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 스피노자
칸트
쇼펜하우어 / 니체
공자
묵자
노자
맹자
순자
독서의 효용성
에세이
진리에 대해서
죽음에 대해서
돈에 대해서
에로티시즘에 대해서
문화에 대해서
이순신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