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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운동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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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운동을 찾았다!

저자
이영미 저
출판사
시사IN북(시사인북)
출판일
2019-10-12
등록일
2020-01-3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2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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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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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는 춤춘다. 몸매가 아닌 생존을 위해.”

늘 책상머리에 붙어 있다 보니 무릎과 어깨가 망가졌다. 소화기능도 떨어졌다. 너무 아파서, 살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했다. 평생 머리만 쓰고 살던 지식 노동자가 뒤늦게 몸의 재건에 나섰다. 이 책은 자타공인 몸치에 저질체력이었던 저자가 춤을 ‘인생운동’으로 찾게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렸다.

그를 비롯해 많은 중장년 여성에게 운동의 목적은 몸매 관리가 아니라 체력도모와 생존이다. 달리기나 수영을 하자니 체력이 달리고, 등산을 하자니 시간이 모자라고, 피트니스센터에서 PT를 하자니 지루해 죽겠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저자에 따르면, 춤은 덜 지루하면서 몸과 마음과 머리의 재미가 한꺼번에 느껴지는 운동이다. 오죽 재미있으면 ‘춤바람’이란 말이 생겼을 정도일까.

처음에는 ‘사교댄스’와 ‘댄스스포츠’도 구분할 줄 몰랐지만 “춤 배우는 건 등산과 같다.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나 끝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강사의 격려에 힘입어 각종 춤을 하나씩 배워가는 데 재미를 들인 저자는 춤을 추면서 무릎 통증이 사라지고, 등·허리 힘은 강화되었으며, 폐활량이 늘고, 허벅지 힘도 좋아졌다고 말한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을 간병해야 했던 힘겨운 시간, 유일한 숨구멍 또한 춤 추는 시간이었다. 이쯤 되면 ‘인생운동’이라 불릴 만하다. 전문 춤꾼은 아니지만, 대중예술 연구자인 저자가 자신의 내공을 살려 맛깔나게 풀어쓴 다종다양한 춤의 세계를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러분도 내게 맞는 ‘인생운동’을 골라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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