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틀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이 책에 인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방법,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 메시지, 성공을 위한 동기부여 등에 대한 내용은 없다. 단, 이전에 겪었던 혹은 지금도 겪고 있는 문제가 생각의 틀로 인한 것일 수 있으며, 생각의 틀을 조정하고 조절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내용이다.
예전과는 다르게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잘 해결되지 않을 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이전과 다르게 생각하는 자신을 만들고 싶다면 본인이 가진 생각의 틀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내가 생각해 온 것이 맞는 것인지, 내가 생각해 온 방식이 맞는 것인지,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말이다. 예전에 a라고 생각해서 a처럼 행동하였으니 이번에도 그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이번에는 b로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 것인지 말이다.
인간에게는 기본적인 방어 본능이 존재한다. 그것은 물리적인 위협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위협에서도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작동한다.
그래서 사실에 관해 전해 들을 때와 말하는 사람의 주장이나 제안, 충고 등 전달자의 생각을 들을 때 반응하는 것이 다르다. 사실에 관해 전해 들을 때는 본인의 기준이 주체가 되어 사실을 판단하며 받아들이기에 방어 본능이 낮게 적용되지만, 본인의 기준을 통해 판단된 것이 아닌 상대방의 생각과 의견을 듣는 것은 거부감이 들거나 반대의 논리로 맞서려는 경우도 생긴다.
생각의 틀은 왜 타인의 생각과 의견에 대해 거부감이 들고 반발하려는 생각이 앞서는 것일까? 그 이유가 단순히 앞서 언급한 본능에 의한다면 자신의 견해를 관찰시키기 위해 근거를 제시하고 서로에게 주장만 할 것이다. 하지만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대화라는 것이 존재하니 단지 본능에 의해 거부감 또는 반발심을 갖는 것은 아닐 것이다.
(본문 ‘[생각의 틀] 통하지 않는다’ 중에서)
박현진
생각이 많은 것이 단점이란 지적을 받았다. 정말 단점일까? 생각이 많은 점을 장점으로 바꾸기 위해 생각하였다.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바탕으로 [생각의 틀]을 쓰기 시작하였다.
생각하는 방향, 관점의 변화를 크고 작은 갈등과 소소한 실패들을 통해 배우고 그것을 옮기기 위해 고민하고 생각하며 노력한다.
E-mail : hyun_growing@naver.com
인스타그램 : hyun_growing
머리말
1장 정의
2장 가치관
3장 감정
4장 환경과 상황
5장 관점
6장 경험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