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마음
정경순의 시집 『길 위의 마음』 소개<br /><br />『길 위의 마음』은 우리의 삶과 마음을 길 위에서 발견한 기록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여정을 지속해오며, 일상의 순간에서 따뜻한 울림을 찾아내는 작품을 선보입니다.<br /><br />이 시집은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br /><br />함께 걸어온 시간: 사랑과 추억, 일상의 따뜻함을 그린 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이와 나눈 일상의 한 순간이나, 그리움 속에 담긴 마음의 흔적을 포착합니다.<br />삶의 여정: 삶의 방향성을 찾고 길을 걸으며 마주하는 희망과 고뇌를 표현합니다. 길 위의 걸음마다 스며든 빛과 그림자, 그리고 그 길 끝에 남겨진 발자국을 통해 삶의 의미를 탐구합니다.<br />마음의 울림: 마음 깊은 곳에서 울리는 감정을 표현하며, 사랑, 기다림, 희망이 엮인 이야기를 전합니다. 특히 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과 풍경들이 주요 테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br />일상에서 피어나는 이야기: 익숙한 일상 속 특별한 순간들을 예리한 관찰로 담아냅니다. ‘매실 같은 살구’를 딴 일화나, 작은 텃밭에서 생명을 발견하는 순간처럼 작지만 큰 깨달음을 줍니다.<br />저자는 시를 통해 우리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길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주길 소망합니다. 그녀의 시는 마치 함께 걷는 듯한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줍니다. 『길 위의 마음』은 당신이 걸어온 길 위에 조용히 스며들어,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입니다.
프롤로그
1부 함께 걸어온 시간
1. 함께한 시간
2. 밤 낚시
3. 너 없는 하루
4. 볼 빨간 오후
5. 짧은 만남
6. 뭐래?
7. 파란 하늘 아래
8. 벤치에 남은 흔적
9. 고요한 강변에서
10. 사진 속 미소
11. 햇살이 머문 창가
12. 아이스크림이 녹는 순간
13. 별 헤는 밤
14. 마지막 기차
2부 삶의 여정
1. 내일로 가는 길
2. 너를 위한 길
3. 내 안의 길
4. 빛을 향한 길
5. 사색
6. 다시 걷는 길 위에서
7. 안개 속으로
8. 새벽의 고요
9. 희망의 발자국
10, 너머의 있는 것들
11. 쉼표 하나
12. 바람의 방향
13. 기억을 잇는 다리
14. 이름 없는 거리
3부 마음의 울림
1. 하나되어
2. 소리를 따라 걷는 너에게
3. 나를 위한 시
4. 뒤늦은 경고
5. 오래된 약속
6. 격포의 해식동굴, 저녁의 속삭임
7. 너의 이름을 부르며
8. 다시 만날 때
9. 희망의 발자국
10. 틈새의 꽃
4부 일상에서 피어나는 이야기
1. 타이어가 터진 날
2. 오디쨈의 온도
3. 소중한 것은
4. 백미러 속 세상
5. 망각
6. 텃밭의 손님
7. 오래된 공책
8. 반쯤 열린 문
9. 매실과 살구
10. 장미와 가시사이
11. 정이 들다
12. 부추의 꽃
13. 철쭉꽃이 예쁜 계절 너를 본다
14. 마실 나온 두꺼비
15. 끝에서 시작되는 사랑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