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산 100 - 현지인처럼 여행하자
- 저자
- 미디어샘
- 출판사
- 미디어샘
- 출판일
- 2015-10-23
- 등록일
- 2016-06-01
- 파일포맷
- COMIC
- 파일크기
- 30KB
- 공급사
- 우리전자책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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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행가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도시’ 부산!
로컬들만 아는 ‘진짜’ 부산 여행 버킷리스트 100
가장 부산다운 부산의 핫플레이스 100곳을 소개한 여행서 《진짜 부산 100》이 출간되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부산 여행객들 덕에 인터넷에 관련 정보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일일이 찾아 정보를 가려내기란 하늘에 별 따기다. 이 책에 등장하는 100곳은 부산 토박이인 두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알짜배기 장소들로, 부산 사람들이 추천하고 인정한 곳만 추려낸 ‘버킷리스트’다. 그야말로, 부산의 최신 여행 트렌드를 충분히 반영한 ‘고급정보’들이다.
부산 연인들의 로맨틱 코스로 급부상한 달맞이길 ‘문탠로드’부터 부산어묵과 유부보따리, 냉채족발 등 부산의 산해진미가 모여 있는 ‘부평깡통야시장’, 광안리와 해운대 등 부산의 자연과 마천루 풍경을 오롯이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갈맷길 코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는 부산 여행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고도 남는다.
《진짜 부산 100》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여행 초보자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책이다. 두 저자가 걷기여행, 맛집탐방, 카페투어와 골목길여행 등 두 번 세 번 방문하여 검증한 장소를 아낌없이 소개한다. 부산여행자라면 으레 회를 먹기 위해 자갈치시장에 가지만 두 저자는 현지인들에게 정평이 난 시내 한복판 사직동의 ‘오륙도횟집’을 추천한다. 또한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인 밀면은 닭뼈로 육수를 낸 개금동 ‘개금밀면’이 최고다. 달걀 프라이를 올린 간짜장으로 유명한 수안동 ‘다래성’ 역시 꼭 맛봐야 할 중국집이다. 김말이 어묵과 어묵 고로케 등 각양각색의 어묵을 만날 수 있는 봉래동 ‘삼진어묵베이커리’도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색 있는 맛집이다. 이처럼 저자들은 현지인들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걸러진 장소만을 추렸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장소는 지하철역의 출구번호까지 표시한 약도가 수록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약도를 보고 길을 찾지 못해도 걱정 없다. 약도 옆에 있는 ‘QR코드’만 찍으면 된다.
《진짜 부산 100》은 핸디한 책이다. 넘치는 정보를 담은 두꺼운 여행서는 여행자에게 오히려 ‘독’이다. 이 책은 부산 정취 물씬 풍기는 명소에서부터 부산의 맛이 가득 담긴 음식점까지 로컬들만 아는 비밀스러운 장소 100곳을 엄선했다. 고민없이 여행할 수 있는 최초의 여행서다.
책 뒤에 수록된 〈찾아보기〉 또한 알짜다.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부산 여행이 처음인 독자라면 ‘테마별 여행 코스’를 보면 된다. 부산의 ‘야경 투어’나 걸으면서 힐링되는 ‘뚜벅이 여행’, 계절에 따라 여행하기 좋은 ‘계절별 여행 코스’까지 다양한 테마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이 책을 든 여행자가 할 일은 딱 하나, 소개된 장소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부산이 배경이 된 영화를 보고 그 영화를 테마로 한 여행을 할 수도 있다. 영화 <변호인>에서 송강호가 국밥집 주인을 기다리던 ‘흰여울길’에 들러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절벽 해안길을 걸어보고 <마더>와 <아저씨>의 촬영 장소였던 ‘매축지마을’에서 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오래된 골목길 사이사이를 구경해볼 수도 있다. <도둑들>에서 긴장감 넘치는 혈투를 벌였던 부산 최초의 현대식 쇼핑센터 ‘데파트’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진짜 부산!
이 책 한 권에 다 있다
《진짜 부산 100》은 <해운대.센텀시티>를 시작으로 <광안리> <남포동.영도> <기장.송정> <동래.서면> <서부산>까지 총 6개의 권역을 나누어 소개한다. 원하는 권역만 선택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배려한 편집이다. 각 권역의 첫 장에는 두 저자가 직접 짠 하루치 여행 코스가 실려 있다. 권역별 코스만 따라 하루를 보내도 부산 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원하는 명소나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그곳이 포함된 권역별 여행 코스를 살펴보면 된다.
볼거리 넘치는 부산 핫플레이스
저자는 동백꽃 향기 맡으며 걷는 ‘동백섬 해안산책로’를 부산 여행에서 가장 먼저 둘러봐야 할 곳으로 꼽는다.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면 해운대와 광안대교, 누리마루 등 부산의 명소를 한번에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동해바다가 펼쳐진 ‘동해남부선 폐선로’ 역시 부산에서 손꼽히는 절경이다. CF 같은 기념사진을 찍고 싶은 여행자라면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 위치한 ‘청사포’를 들러보는 것도 좋다. 우뚝 솟은 하얀 등대와 푸른 하늘은 핸드폰 카메라로도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
바다향 가득한 부산 먹거리
아름다운 풍경도 좋지만 부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부산 음식이다. 자갈치시장에 있는 ‘경북대구횟집’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먹어도 좋다. 민락동에 있는 ‘정원 해물탕’에서 얼큰한 국물에 ‘시원 소주’ 한 잔을 곁들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간밤에 즐긴 술기운은 미나리 향을 머금은 시원한 ‘할매집 원조복국’ 한 사발이면 순식간에 사라진다. 부산의 진정한 밥도둑을 경험하고 싶다면 화명동에 있는 ‘금갈치은고등어’에서 매콤한 갈치조림과 부드러운 고등어구이를 추천한다.
《진짜 부산 100》은 관광도시로 급부상한 가장 ‘핫한’ 도시 부산의 ‘진짜’ 정보를 가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진짜 부산’을 만나게 해줄 딱 하나의 여행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