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금융산업의 변화 속도와 위험성을 감안하면 속 편히 문 닫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세계화 시대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것도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가 택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그리고 우리가 언제까지나 제조업에 매달려 살 수는 없다. 금융산업이 강해지고 더 나아가 우리의 수출산업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정면으로 부딪혀 돌파하는 수밖에 없다. 언제나 그렇듯 먼저 상대방을 알아야 한다. 세계 금융의 실체와 그들의 금융기법을 꿰뚫어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실정과 좌표를 알아야 한다. 이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거친 세계 금융파도에 대비하여야 한다. 지피지기면 최소한 자기 몸에 닥치는 위험은 돌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준비하여야 한다.

저자소개

목차

[목차]
판권 페이지
지은이
머리말
들아기는 글
1. 폭발적인 금융자산의 증가
2. 금융자본주의의 장악
3. 하루 평균 단기투자에 동원되는 핫머니, 4조 달러
4. 골디락스에 취하다
5. 파생상품 남발이 일으킨 금융위기
6. '달러 캐리 트레이드'가 살린 우리 외환시장
7. 세계 경제, 소비심리 회복과 유동성 회전속도에 달렸다
8. 판돈이 커지고 있다
9. 펀드매니저 최고연봉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다
10. 변화하는 금융기법
유대인 이야기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