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여정
- 저자
- 이원희 저
- 출판사
- 계시의말씀사
- 출판일
- 2016-08-09
- 등록일
- 2016-11-0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93K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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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떻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인지,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행복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원하는 것이다.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살아 보았지만 실패하여 좌절하고 낙담을 하다가, 교회가 제시하는 방법으로 살아 보는데 잘 되지가 않는다.
예수 믿으면 죽어서 천국가고 살아서는 삶의 문제가 해결되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하니 주일성수를 하고, 헌금을 하고, 전도하고, 기도하고 찬양을 하며 산다. 할 수 있다고 하니 용기를 내어본다. 그런데 얻은 것 같은데 손에 잡히지 않고, 성취된 것 같은데 어느 순간 허물어지고 그나마 교회마다 가르침이 다르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교회가 속한 교단마다 가르침이 다르다. 목사님마다 다르다.
유념하자. 그리스도인은 누구를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변화는 결국 자기 자신의 문제이기 때문에 스스로 성경을 통해 방법을 밝혀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이 구원의 알파와 오메가이다. 시작과 종결, 처음과 나중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는 그래서 단계를 가지는데 시작단계는 물질계의 창조이며, 마침단계의 시작은 영계의 창조이며 끝은 그리스도 안에 있다. 아담은 처음이며 예수그리스도는 나중인 것이다. 이것은 물질계로 시작해 영계가 되는 것으로 피조물이 신적존재가 되는 것을 말한다. 신화이다. 사람은 시작은 피조물이나 나중은 영생복락의 신화인 것이다.
그래서 아담의 삶의 방법과 예수그리스도의 삶의 방법이 다르다. 단계만 다른 것이 아니라 사는 나라가 다르다. 아담은 물질계인 생존세상을 살고 예수그리스도는 생존 안에서 실존 세상을 사셨다. 나라가 다르니 통치법도 다르다. 아담의 물질계는 생존세상으로 어둠과 빛, 음양, 낮과 밤, 선과 악의 세상으로 양심과 율법이 적용되나, 예수그리스도의 나라는 영계인 실존 세상으로 하나님의 통치법인 하나님의 절대선이 적용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으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셨지만 하나님으로 하나님의 법에 따라 사셨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성령을 보내주신다. 그래서 예수 안에 그리스도가 계셨던 것처럼 사람 안에 하나님의 영이시며, 그리스도의 영이시며, 부활의 영이시며 아들의 영이신 성령이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의 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새 법인 하나님의 법을 몰라 적용하지 못하고 여전히 생존을 위한 옛 법인 양심과 율법으로 산다. 죄와 사망의 법에 매여, 죄와 사망의 종노릇 하며 사는 것이다. 본서는 양육지도자의 실존 누림을 위한 내용으로, 구원과 성화의 관계 등 신화의 여정을 드러내어 하나님 나라를 크고 깊게 누리도록 도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