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마흔의 시간

마흔의 시간

저자
이수진
출판사
원앤원북스
출판일
2024-05-14
등록일
2024-07-2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이젠 나이답게 말고 나답게 살자!”

_인생의 황금기를 살아가려는 마흔의 행복 쟁취기



마흔의 시간이 오고 있다. 앞만 보며 살았던 30대를 지나 삶의 보람을 찾아 나답게 살 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다. 마흔을 두고 ‘영포티’라고 부르지 않는가. 젊게 살고자 민감하고 적극적으로 트렌드에 조응할 줄 아는 만큼 여유롭기도 한 것이다. 이 책은 마흔이야말로 여유를 갖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즐기며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나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마흔부터는 나이답게 말고 나답게 살아야 한다고 못 박는다.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온 지난날을 뒤로하고, 마흔에는 새로운 인생의 다시 태어난 나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선물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로소 시작되는 인생의 황금기, 행복을 쟁취할 시간이다.

『마흔의 시간』 속 공감 어린 에피소드가 우리를 반긴다. 마흔부터 육체적·정신적으로 급격히 변하기 시작한 경험, 워킹맘으로 살며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환영받지 못했던 기분, 40대야말로 인생의 정점이라는 사실, 번아웃이 찾아왔을 때 잠시 멈춰야 했던 사례까지.



“마흔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_새로운 인생, 다시 태어난 나를 위한 다짐



비로소 시작되는 인생의 전성기

정신분석학자 카를 융은 “인생의 오후를 아침 프로그램에 따라 살 수 없다”라고 했다. 인생의 오후라 할 만한 마흔을 맞이한 이들이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을 색다르게 보는 시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여성으로서의 마흔이 인생의 아침에는 아내이자 엄마, 며느리, 자식의 역할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면 인생의 오후에는 진정한 ‘나’를 찾아 온전히 마주 서야 한다. 마흔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나를 알고 내 인생의 전성기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나만의 ‘마흔’은 그냥 오지 않는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자 노력해야 한다. 누구보다 부지런히 살았지만 삶의 의미와 목적을 잃은 후 공허하고 허무했던 저자는 ‘운동’ ‘식생활’ ‘수면’ ‘독서’ ‘글쓰기’ 등을 실천하며 미래를 새롭게 그리고자 했다. 그렇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하는 데 성공했다. 번아웃이 찾아왔지만 잠시 멈추고 자기를 돌보며 극복해 나갔다.



나답게, 자신 있게, 당당하게

마흔이 되어 20년 육아의 시간을 절반쯤 보냈을 때 잠깐의 자유가 생겼다. 여지없이 공허와 허무, 상실감과 쓸쓸함이 밀려왔다. 급격한 변화를 겪으며 삶의 전환점에 이르렀다는 걸 실감한다. 그렇게 어깨는 처지고 한숨이 늘어났지만 한탄한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40대에는 세상의 변화를 기민하게 살피되, 타인을 의식하지 말아야 한다. 비난 혹은 칭찬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 대신 자신에게 집중하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한편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 저자 바버라 스트로치는 중년의 뇌가 가장 똑똑하다고 말한다. 나이에 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자신 있게 40대에 맞이하면 좋을 것이다. 그런가 하면 작금의 70년대생은 한 시대를 풍미한 ‘X세대’의 주축이다. 그들은 주체적이었고 당당했으며 자유로웠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달라질 것도 없지 않은가. 세상이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삶의 자세를 요구할지라도 당당하면 좋겠다.



인생의 전환기를 주체적으로 살기 위한 to do list

워킹맘 생활을 15여 년 넘게 이어오다가 인생을 관통하는 질문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까’와 함께 찾아온 고민과 방황을 계기로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진 저자는 이 책으로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되찾아 나답게 성장하는 법을 제시한다.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40대에 들어서 갑자기 찾아온 공허와 허무에 낙담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노력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건 물론이다. 그녀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긍정적이고 주체적으로 바뀌어 있는 마흔의 삶이 앞에 놓여 있을 것이다.

책에는 마흔의 고민과 방황, 그리고 성장 여정 등이 50가지 이야기로 펼쳐진다. 40대 후반부로 접어드는 저자가 일, 관계, 성장, 삶의 방면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지 못했던 마흔 이전 삶을 반면교사 삼아 마흔 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조율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따라가 보자!



·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선택을 하라

· 기본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하라

· 지속 가능한 일상 루틴을 따르라

· 지속 성장하는 삶의 모습을 그려 보라

· 느슨하고 건강하게 좋아하는 일을 하라



성장을 통해 삶을 바꾸는 법을 몸소 보여준다. 따라 해보고 마흔 이후의 삶을 바꾸는 데까지 도움이 될 만하다. 여전히 조급함이 앞서 서두르는 마흔이 희망적일 수 있게 한다. 역할 때문에, 나이 때문에, 편견 때문에, 시선 때문에 자신에게서 몸과 마음을 돌려세우고 마는 이들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를 건넨다. 마흔이야말로 다시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일단 한번 해보라고 말한다.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면 후회가 없을 거라고 말이다.

마흔의 현재를 후회 없이 즐기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며 소소한 즐거움이나마 추구하다 보면 어느새 지속 성장하고 있는 삶을 발견한다. 저자가 전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하나하나 집어나가면서 나를 돌아보고 또 대입해 보자. 다가올 날들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의 의지로 나아갈 수 있을 테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