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벗어나는 당신에게
우리는 남성의 우월성을 당연하게 여기고,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자율과 자유보다는 공동체 개념인 타인과의 화합, 도리와 같은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 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여성의 삶의 위상은 많이 개선되고 더 나아졌다.
그러나 여성들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가부장적인 여성상을 무의식적으로 내면화하여 살아가고 있다. 세뇌되고 사회화된 여성의 역할로부터 충분히 자유롭지는 못하다. 가면 속에 숨겨둔 여성의 걱정과 불안, 원망, 무력감, 그리고 심리적 스트레스 등…
인간답게 특히 여성답게 살아가야 하는 기본적인 가치나 다양한 기준이 필요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경쟁과 성공만을 목표로 교육받아 우리는 그것을 배울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또한 요즘 대한민국에서는 청년들의 성별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젠더 갈라치기이다. 그래서 소통을 잇고자 불안한 젊은 세대의 삶에 있어, 우선 여성들의 심리적 콤플렉스를 분석하였다.
박사(Ph. D KIM, EUNJOO)
고려대학교 석사와 이화여자대학교 박사 졸업 후, 심리학 전문가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상담가로서는 교류 분석 상담 치료에 관심이 있어, TA 상담사와 슈퍼바이저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고려대학교, 상명대학교, 동국대학교, 가천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에 출강을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심리 현상을 관찰. 분석하였다.
심리학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여러 사람들과 글을 통해 소통하고자 한다. 그래서 통찰을 통한 성장을 기대해 본다.
주요 저서로 “소비를 멈추니 내가 보이네”, “PSYCHOLOGICAL EFFECT”, “묻다”, “희망은 반드시 시련을 품고 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