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소설집 《두물머리》와 영문소설집 《River Junction》의 저자 박숙자의 첫 장편소설!
역사적 인물 하멜을 중심으로 허구적인 인물들을 소개하며 풀어낸 소설이다.
시대별 인물들이 모두 ‘하멜’의 후손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개인의 한부터 국가적인 아픔, 나아가서는 세계관까지 통찰하는 소설이다.

바다는 바로 해방이었고 자유였다.

바다를 건너온 하멜, 그의 후손 남민석, 남진수….
바다처럼 펼쳐진 그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살아 움직이는 인물들, 지루하지 않은 구성을 지닌 이 책은 시대별 인물의 이야기를 균형감 있게 배치하여 몰입감을 더했다. 나를 알기 위해서는 나의 뿌리를 알고, 나의 국가에 대해 알고, 또 나아가서 세계를 알아야 함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소설이다.

저자소개

박숙자

경북 대구 출신. 미국 정부에서 25년간 일했으며,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독성학자로써 의약품의 안전성을 심사했다. 2009년에 단편소설 『철원의 하루』로 “뉴욕문학”에 등단했으며, 2011년에 단편소설 『건너야 할 강』으로 미 중앙일보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2014년에 단편소설 『밀물』로 제12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받았으며, 2019년에 소설집 『두물머리』로 제5회 미주가톨릭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2015년에 영문소설집 『Riv

등장인물

제1부 하멜(1630년 출생)
1장 제주도, 2003년
2장 하멜의 아내, 1663년
3장 제주도, 1653년
4장 팔다리가 기둥에 묶여, 1654년
5장 서울 남대문, 1654년
6장 전라도 병영, 1656년
7장 바다 냄새, 1663년
8장 전라좌수영, 1663년
9장 탈출계획, 1664년
10장 가족, 1666년

제2부 증조부(1905년 출생)
11장 병영성, 2003년
12장 증조부가 지은 집, 2003년
13장 바다가 우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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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