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소통법
당신의 소통법을 찾아라!
이기는 대화보다
통하는 대화가 먼저다.
말주변이 없어도 상대의 가슴을 울리는 통쾌 대화법
당신은 통하는 말을 하는 사람인가,
막히는 말만 하는 사람인가?
지금 우리 사회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단체와 단체 간에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사회 곳곳마다 소통의 부재로 몸살을 앓는 중이다. 소통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하루하루 매 순간이 만남과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자신의 입지를 튼튼히 하고 성공적인 인생으로 나아가려면 소통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 있어야 한다.
소통의 기본은 말이다. 말이란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혹은 내가 무엇을 바라는지 알려 주는 소통의 일차적 수단이며, 사회를 구성하고 발전시키는 사회적 소통의 기본 요소가 된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말을 잘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명언은 말이 지닌 가치를 함축적으로 잘 보여 준다. 말은 권력이나 다름없다. 어떻게 휘두르느냐에 따라 칼이 되기도 하고, 방패가 되기도 한다. 말 때문에 상처받기도 하지만, 말 덕분에 사람이 살기도 한다.
‘통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 되느냐, 막히는 말만 하는 사람이 되느냐’는 오직 자신에게 달려 있다. 문제는 간단하다. 당연히 통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분명한 것은 말을 잘해야 소통의 귀재가 되기도 하지만, 말을 능수능란하게 하지 못해도 얼마든지 소통의 귀재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소통의 대가로 성공을 이룬 역사상 인물은 상당히 많다. 이 책에는 한 시대를 풍미하며 타인과 사회, 국가를 위해 멋진 삶을 살았던 소통의 고수들을 생생하게 담았다. 또한 고수들의 소통 비법을 구체적으로 담아 우리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고수의 소통법》은 크게 ‘기분 좋게 말하는 사람 vs 기분 상하게 말하는 사람’, ‘쉽고 명쾌한 대화법 vs 장황하게 반복하는 대화법’, ‘감동을 주는 대화법 vs 계산이 담긴 대화법’, ‘발전을 만드는 대화법 vs 신뢰를 깨뜨리는 대화법’, ‘끌리는 사람의 대화법 vs 멀리하고 싶은 사람의 대화법’, ‘상식이 통하는 대화법 vs 상식이 막히는 대화법’, ‘유머를 즐기는 사람 vs 유머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으로 장을 나누었다. 각 장의 주제에 맞는 5~6개의 소통법을 찾아내어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제시한다. 풍부한 사례와 일목요연한 정리는 ‘소통의 고수’가 되기 위한 노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예를 들어, 저자는 대화의 목적이 ‘나의 생각을 쉽고 빠르게 상대방에게 전달하여, 내가 원하는 것을 알리고 취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하려면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게 짧고 간결하고 정확하게 말을 해야 효과적이라고 제안한다. 같은 말도 쉽고 간결하고 명쾌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렵고 길고 지루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두 사람 중 어떤 사람이 소통에 능할까? 당연히 저자의 말대로 쉽고 간결하고 명쾌하게 말하는 사람이 소통의 고수가 된다.
아울러 저자는 상대방과의 대화를 기분 좋게 이끌기 위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상대방에 대해 나의 관심을 최대한 집중하라.
둘째, 나보다 상대방이 더 많은 말을 하도록 배려하라.
셋째, 상대방의 말에 흥미가 있음을 보여 주어라.
넷째, 묻고 싶은 말이 있으면 “당신의 말을 듣다 보니 매우 흥미롭군요.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다시 한 번 더 말씀해 주십시오”라고 말하라. 상대방은 신이 나서 보다 자세하고 친절하게 말해 줄 것이다.
다섯째, 상대방이 하는 말에 이의가 있어도 끝까지 다 듣고 나서 나의 생각을 말하라.
이처럼 《고수의 소통법》은 적확한 분석과 다양한 사례, 쉬운 정리를 통해 진정한 소통이 가능한 방법을 제시한다. 현대 사회에서 말은 생각을 전달하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미래를 열어 가는 중요한 성공 수단이 되고 있다. 단 한 마디의 말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하는 일의 성패가 달려 있다. 이 책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려는 모든 분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김옥림金玉林
시, 소설, 동화, 동시, 교양, 자기 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집필 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아동 문학가이다.
대학과 언론 매체, 기업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멘토로 자아실현을 돕는가 하면, 전문 글쓰기 강사로 20년 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시사 월간지 《정경뉴스》를 비롯해 《시민의 소리》, 《좋은 생각》, 《한국조폐공사》, 《교보생명》, 《시와 동화》 등 언론 매체와 잡지, 사보에 작품을 게재하였으며, 교육타임스의 《교육과 사색》에 ‘명언으로 읽는 인생철학’을 연재하고 있다.
시집으로 베스트 시집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따뜻한 별 하나 갖고 싶다》, 《오늘만큼은 못 견디게 사랑하다》, 소설집 《달콤한 그녀》, 에세이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아침이 행복해지는 책》,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허기진 삶을 채우는 생각 한 잔》, 《내 마음의 쉼표》, 교양서 《남편과 아내가 꼭 해야 할 33가지》, 《부부 공감》, 자기 계발서 《화끈하게 말하는 사람 속터지게 말하는 사람》, 《안철수의 말 한마디가 김제동을 웃게 한다》, 《마흔 살 무조건 행복할 것》, 《생각이 스위치다》, 《명언의 탄생》, 《철학자의 말》, 《20대, 고민 없는 청춘은 어디에도 없다》, 《아내가 남편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내 인생을 바꾸는 성경명언》, 《기독교인 책에서 길을 묻다》, 《좋은 글 다이제스트》, 청소년 교양서 《10대에 꼭 해야 할 32가지》, 장편 동화 《아빠! 사랑해요》, 창작 동화집 《사랑의 연탄은행》, 동시집 《너무 좋은 엄마》, 어린이 자기 계발서 《호기심대장 안철수》, 《자유와 평화의 등불 넬슨 만델라》, 《초등학생 때 꼭 해야 할 37가지》, 《잠자기 전 10분 어린이 성경 읽기》 등 다수가 있다.
《시세계》 신인상(1993), 치악예술상(1995), 아동문예문학상(2001), 새벗문학상(2010)을 수상하였다.
E-mail : ork2002@hanmail.net
프롤로그 : 상대를 이기는 대화가 아니라 상대와 통하는 대화를 하라
Chapter 1. 기분 좋게 말하는 사람 vs 기분 상하게 말하는 사람
맹목적인 비평은 사람을 죽이는 칼이다
기분 좋은 말은 오픈 마인드에서 시작된다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의 능력을 높여라
긍정적인 말은 믿음을 주고 상대의 닫힌 마음을 열게 한다
친절은 사람을 끌어들인다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라
Chapter 2. 쉽고 명쾌한 대화법 vs 장황하게 반복하는 대화법
대화는 쉽고 간결하며, 정확하고 명쾌하게
상대의 말을 즐겁게 듣는 사람이 이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하는 센스를 길러라
상대방이 스스로 대화를 원하도록 만들어라
목소리 톤을 밝고 경쾌하게 유지하라
Chapter 3. 감동을 주는 대화법 vs 계산이 담긴 대화법
감동은 타인에 대한 진솔한 관심에서 만들어진다
상대방의 감정에 자신을 맞추는 센스를 발휘하라
첫인상이 마지막 인상이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가늠하는 바이메탈bimetal이다
감성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라
적당한 몸동작이 마음을 움직인다
Chapter 4. 발전을 만드는 대화법 vs 신뢰를 깨뜨리는 대화법
불필요한 논쟁을 삼가라
‘YES’를 이끌어 내는 논쟁을 하라
논쟁에서는 장점을 먼저 발견하라
나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사는 좋은 방법이다
논쟁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드는 대화법
논쟁 이후가 더 중요한 이유와 대처 방법
Chapter 5. 끌리는 사람의 대화법 vs 멀리하고 싶은 사람의 대화법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신뢰가 생긴다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그 사람의 중심을 보라
상대방의 자존심을 높여 주면 기쁨은 배가된다
칭찬은 소통의 묘약이다
자신만의 장점을 부각하라
Chapter 6. 상식이 통하는 대화법 vs 상식이 막히는 대화법
기본 매너를 지키면서 대화하라
유연성을 가지고 대화하라
폭넓은 상식을 길러라
상대방을 가르치려는 대화는 삼가라
상대방이 회피하며 비상식적으로 굴 때의 대처 방법
Chapter 7. 유머를 즐기는 사람 vs 유머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
유머는 최상의 대화 기법이다
유머가 있는 리더십 vs 유머가 없는 리더십
누구를 만나든 즐거운 사람이 되라
유머는 삶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청량제이다
유머는 관용에서 오는 마음의 연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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