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언제나 추운 겨울을 지나 생동하는 봄이 오지만 그 설렘이나 그리움이 요즘 얼마나 되살아나고 있을까요? 미세먼지, 황사, 건조한 바람, 꽃가루에 자외선까지…. 우리의 봄은 역설적으로 말해 점입가경(漸入佳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국의 한 시인은 ‘사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갈파했습니다. 히드꽃이 핀 황야에서 불어닥치는 모래바람이, 현실에 대해 ‘가사상태’에 있기를 원하는 인간의 의식을 일깨운다는 것입니다. 사물의 본질을 직시하게 되고, 그러면 삶이 잔인함으로 다가온다는 얘깁니다.

이 책은 필자가 지난 몇 년간 정론직필 <경향신문>에 춘곤증과 관련해 썼던 기사를 다시 가다듬어 묶은 것입니다. 요즘처럼 하! 수상한 계절에 여러분이 ‘잔인한 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실천하기 쉬운 실제적인 내용만 모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봄철에 겪는 몸과 마음의 일시적인 혼돈인 춘곤증을 누구나 충분히 잘 극복하기를 기대합니다.

저자소개

박효순

현재 경향신문 건강과학팀장, 정책사회부 의료전문기자(의료 및 제약, 바이오 전문)로 일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사랑의 금십자상’, 대한천식알레르기협회 ‘올해의 기자상’, 한국자살예방협회 ‘생명사랑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중앙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출판창업과정(1기),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약 정책과정(2기), 서울대병원 의료경영 고위과정(AHP)(15기) 등을 수료하였다.

머리말

-춘곤증이란

-춘곤증을 이기는 9가지 생활요법

　1. 10~20분 짧은 낮잠을 즐겨라

　2. 연한 농도의 생활한방차가 좋다

　3. 엔도르핀 샘솟는 '쭉쭉 스트레칭'

　4. 임산부라면 비타민을 보충하라

　5. '꾹꾹 지압법'으로 졸음을 날리자

　6. 천연 영양제 '싱싱 봄나물'을 먹자

　7. 간단한 생활요가로 기력을 충전해보라

　8. 점심식사 후 운동화 신고 30분 걷자

　9. 채소와 해조류는 봄을 이겨내는 힘

-춘곤증 제대로 알기

　1. 춘곤증의 탈을 쓴 만성질환

　2. 불면증과 기면증

　3. '양추 건강학'을 아시나요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