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대인은 독소 천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통증부터 시작하여 만성피로, 피부병, 안과질환, 근육질환, 알레르기, 불면증, 우울증, 당뇨병, 고혈압, 암, 에이즈에 이르기까지 모두 독소가 원인이다. 그런데 증상에 따라 처방하는 대증(對症)의학에서는 병이 나면 아픈 부위만 치료하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약물을 몸에 쏟아 붓고 ‘칼로 째고 도려내는’ 수술을 한다. 근본을 해결하지 않고 증상에만 그때그때 대처하는 대증치료로 오히려 독소가 활개 젓고 다니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거꾸로 식 치료에서 벗어나 우리 몸의 면역력과 자연치유 능력을 되살려 스스로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독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들은 해독 치료의 분야를 크게 간질환 해독, 대장질환 해독, 피부질환 해독, 여성질환을 위한 쌀겨발효 해독, 다이어트를 위한 비만 해독으로 나누어 해독 치료의 방법과 원리 및 치료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먹고 마시고 활동하는 가운데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생활의 기술을 실어 생활습관을 통해 독소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주고 있다.

저자소개

해독을 통해 환자의 몸 상태를 만든 다음 환자에게 맞는 처방과 치료를 하는 선해독 후처방(先解毒 後處方), 독소 해독을 통해 본래의 자연스러운 상태로 되돌리고 병의 근본을 치료하는 본치(本治),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치료하는 대증(對症) 치료를 이념으로 삼고 있다. 또한 정성스러운 마음, 서로 믿는 마음, 서로 공경하는 마음의 원훈을 바탕으로 몸의 리듬과 균형에 의한 치료를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해독 치료를 통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