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링컨의 기도

링컨의 기도

저자
데일 카네기
출판사
스타북스
출판일
2013-05-21
등록일
2013-08-23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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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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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장 큰 죄악은, 가능성을 죽이는 것이다

자연의 법칙 안에서 휘둘리지 않는 지혜의 뿌리를 체화하고

신을 향한 기도 안에서 세상을 향한 진정한 자비와 관용을 실현한 링컨

도전과 실패, 자기 극복을 통해 위대한 지도자로 남기까지



링컨은 자신이 가진 힘과 권한을 어떻게 활용했는가




링컨의 예수와 같은 인내심과 정적마저도 포용하는 진정한 자비심이 없었다면 미국은 오늘과 같은 강대국으로서의 지위도, 자유와 평등이라는 이상도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이 책에는 링컨이 인종 간의 갈등, 이념의 대립, 전쟁으로 인한 폐해, 경제적 불황 등 미국 최대의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내었는지는 물론, 그가 어떤 성장 배경을 갖고 있으며 반복되는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어떻게 최악의 고비를 극복해 낼 수 있었는지에 대한 풍부한 일생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자기 눈앞의 이익과 사욕에 휘둘리는 수많은 군중과 정치인들을 링컨이 설득해 내는 과정을 통해, 현실적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해 내는 진심 가득한 탁월한 수완을 배우게 될 것이다. 링컨이 성공적인 리더십을 관철해 낼 수 있었던 최고의 이유는 자신의 욕심을 앞세우지 않은 정치의 실행과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대중들의 수준에 맞는 표현 방법을 모색하였음이라 하겠다.

국가는 말할 것도 없고 작고 사적인 단체나마 어떤 수장이 있느냐에 따라 꽃이 피기도 하고 시들어 썩기도 하고 짓밟혀 죽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지도자를 바로 보는 눈을 키움은 물론 스스로가 자기 인생을 바로 세우는 삶이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링컨을 위대한 지도자로 키운 것은 무엇인가



링컨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온화한 대통령, 인자한 아버지, 노예 해방을 실현시킨 인도주의적 지도자, 남북의 분열을 막은 큰 사람. 그 모든 것들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를 ‘진정’ ‘위대한’ ‘지도자’로 알기 위해서는 그의 일생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가 어떤 과정을 통해 수차례의 극단적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는지 말이다.

이 책에 소개된 링컨 일생을 말해 주는 여러 일화들을 보면 잘 알겠지만 링컨의 삶은 극적이고 다사다난했으며, 삶을 포기할 정도의 고통을 겪은 이후에는 깊은 우울증에 시달렸다. 심각한 우울증을 앓는 와중에도 링컨이 무너지지 않은 데는 그의 유머 감각과 링컨의 진실함을 알고 그를 진심으로 아끼고 도운 친구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자신의 인생을 마주하여 단념하지 않고 나아갔던 근저에는 자연 속에서 자라난 어린 시절과 어머니가 남긴 성경책이 있었다. 링컨은 종단을 정해 놓고 교회에 나가는 사람은 아니었으나 신에 대한 그의 믿음은 각별했다. 그는 연설문에도 성경 구절을 인용한 경우가 많았고 매 순간 기도를 놓지 않은 것으로 유명했다. 그리하여 각 장 앞에 링컨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성경 구절을 인용했는지를 배치하여 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자신을 직시하며 두려움을 극복한 단련의 시간들



링컨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곡절을 겪으며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았다. 자유와 평등의 기치를 내걸고 탄생된 연방이 두 갈래로 찢어지는 걸 지켜본 유일한 대통령이었고, 노예제의 참상과 75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전쟁의 참상을 지켜봐야 했다. 그가 대통령으로서 겪은 큼지막한 사건들을 표현하자면 대략 이와 같다.

링컨이 일생 동생 행복 안에서 살았던 순간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첫사랑 앤 러틀리지와의 짧았던 한때와 사랑하는 자식들과 함께하던 시간 정도이지 않았을까. 앤이 죽지 않아 그녀와 결혼했더라면 링컨은 평생을 행복하게 살았을 테지만 대통령이 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내 메리 토드는 자신의 허영심 충족을 위해 링컨을 알기 전부터 자신은 대통령의 부인이 될 거라고 떠벌리고 다닐 정도였고, 그 열망으로 남편을 몰아 정말 링컨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링컨이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면 미국이 지금과 같은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지키며 세계 강국으로 군림하는 일 또한 없었을 터이니, 링컨의 개인적인 행복과 미국의 미래가 거래된 느낌이 들 정도로 인생의 아이러니가 느껴진다.





비극 앞에서 링컨을 붙잡아 준 것들



『링컨의 기도』를 읽다 보면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과 극도의 가난, 첫사랑을 잃고 정신을 놓아 버리기 직전까지 간 아픔, 사랑이 없는 채로 선택한 결혼, 평생 이어진 아내의 히스테리, 두 아들의 죽음 등 개인적인 비극과 대통령이 되기까지 거듭되었던 실패 속에서 링컨을 지킨 대표적인 몇 가지가 있었음을 느끼게 된다. 자연에서 배운 공정함과 생명에 대한 사랑, 어머니가 죽으면서 남긴 성경책, 유머 감각, 마지막으로 사고를 자신의 것으로 정립하는 노력이다.

앞서 말했듯 내외적으로 링컨이 마음을 쉴 곳은 없었고, 백악관에 들어온 지 1년 만에 10년은 늙어 버린 것 같다고 주변에서 말할 정도로 그의 마음고생은 심하였다. 전쟁의 비참함을 목격하는 앞에서 정적들의 계속되는 살해 위협을 받음은 물론 같은 당 내에서도 그를 밀어내려 애를 썼으니 그의 고뇌가 어느 정도였는지 말로는 다하지 못할 것이다.

그를 짓누르는 모든 역경 앞에서, 재임 기간 중 한 번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무너진 적이 없었으니 놀라울 뿐이다. 링컨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련을 견디며 도덕성과 침착함을 유지한 데는 그의 욕심을 버린, 대의를 생각하는 선한 마음이 또한 큰 역할을 하였다.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들었다고 할 만큼 계속된 간절한 기도는 링컨이 용기를 잃지 않게 해 주는 버팀목이었고, 그의 기도가 이루어짐은 이기적인 열망이 아닌 신앙의 본질을 놓치지 않은 링컨의 성찰에 있다.





“국민들이 어떤지 알지 않나?”



대통령이 당선되기까지 링컨의 부족한 경력과 경험, 여러 차례 실패를 겪었음에도 무너지지 않고 휘둘리지 않을 수 있었던 근원적 힘을 곱씹어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실패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며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발언하고 사유한 순간들은 그가 대통령이 되어 미국 최초의 커다란 위기를 돌파하는 큰 그릇이 되는 담금질의 시간이었다.

두려움을 파헤치고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써 내가 누구인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는 법이다. 그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개인적 시련이나 정적들의 음모, 군중들의 과열된 심리들을 담담히 통과해 낼 수 있지 않았을까. 국민을 우습게보지 않으나 국민들의 현 상태가 어떠한지도 분명히 파악하고 이끌어 나가는 능력도 그런 속에서 나왔으리라.

이 책은 링컨의 일생을 가감 없이 드러냄으로써 그가 진정 위대한 지도자이자 스승인 이유를 알리고자 하였다. 험난한 밑바닥을 전전해야 했던 어린 시절을 상처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독특한 개성으로 뿌리내린 과정, 유머 감각으로 이룬 친화력과 진실된 마음으로 나눈 우정, 첫사랑을 잃고 자신의 목숨을 끊고 싶어 할 정도로 괴로워하던 여린 청년의 시간들, 책임감으로 선택한 여자와의 일평생과 역사적으로 중요한 링컨의 정치적 행보, 그의 안타까운 죽음. 『링컨의 기도』를 통해 인간의 삶을 정면으로 통과해 낸 링컨의 진실을 느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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